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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설

정유정 작가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

by ㅛㅜ 2025. 2. 1.

책소개

 
완전한 행복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의 대체불가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유정이 신작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왔다. 500여 쪽을 꽉 채운 압도적인 서사와 적재적소를 타격하는 속도감 있는 문장, 치밀하고 정교하게 쌓아올린 플롯과 독자의 눈에 작열하는 생생한 묘사로 정유정만의 스타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한편, 더 완숙해진 서스펜스와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21.06.08

 

'7년의 밤'으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의 책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면 사람을 수단이나 도구정도로 생각하는 소시오패스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추천을 받은 '7년의 밤'은 기대감이 커서 그런가 기대에 못 미친 느낌이었지만 이 책은 정말 읽다가 주인공 때문에 육성으로 욕이 나올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난 책이라 정말 재밌게 읽었다.

 

읽으면서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112p

 

인생의 하이라이트만 전시하는 SNS가 불행의 씨앗이라는 소리가 공공연히 인정되어 타인의 시선을 덜 신경 쓰라는 의미에서 뺄셈이라면 무한히 공감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내외부적으로 무언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걸 민감하게 캐치해서 배제시키는 건 너무나 현명한 방법이다

 

유나처럼 누군가가 자신에게 불행을 안겨준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사라지게 만들면 안되겠지만 소중한 사람이라도 불행하게 만든다고 판단된다면 그 사람과 멀어질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본다.

 

행복탐구 보고서에선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인간관계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겠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다.

그렇기에 인간관계에 대해서 자신이 어떤 편인지 생각을 잘 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특히 연인 혹은 배우자는 쉽게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단순히 양적으로 많은 경험보다는 질적은 깊은 경험을 통해 본인에게 어떤 사람이 잘 맞는지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읽고나서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행복하게 산다는 건 사람마다 그 견해가 천차만별이라 본인만의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 같은 경우 무엇인가를 이루겠다는 성취의 느낌보단 건강, 경제력, 취미생활, 인간관계 등 크게 4개의 분야를 내 입맛에 맞춰 유지해 나가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4개 분야 중 인간관계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참고서 같다